요즘 칼하트 워크자켓의 중고 가격이 하늘로 치솟고 있는데요.
(번개장터 기준으로 칼하트 디트로이트 자켓은 40~5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빈티지 열풍과 함께 올해에는 워크웨어가 유행 중이고,
특히 칼하트 디트로이트 자켓은 칸예웨스트 등 많은 유명인들이 착용한 모습이 알려지며 대유행이 되었는데,
현재 가격은 한국인들 특유의 따라하는 패션 성향으로 너무 거품이 끼어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워크웨어가 주는 특유의 허름한 감성이 우리가 워크웨어를 입는 '목적'이라고 한다면,
칼하트 디트로이트 자켓은 그저 여러개 중 한개의 '수단'일 뿐입니다.
따라서 워크웨어 감성이라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굳이 칼하트 제품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고 대체제품을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워크자켓으로 검색해보시면 칼하트 디트로이트 자켓과 유사한 감성을 주는 제품들도 많지만,
오늘은 다른 매력을 가져다주는 디키즈의 아이젠하워 자켓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외형은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전형적인 작업복 같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같은 작업복이 아니라 근본 작업복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디키즈는 실제로 워크웨어로 활용되는 근본 브랜드니까요. 입었을 때 느낌이나 매력이 확실히 유니크합니다.
(디키즈는 사실 워크웨어 근본 브랜드인데,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 때문인지 우리 나라에서의 이미지가 약간 싸구려 같아서 안타깝네요 ^^;)
폴리 65%, 코튼 35% 으로 이루어진 특유의 원단은 강력한 내구성이 있고요(디키즈 874 팬츠와 동일한 원단)
잘 구겨지지 않는 뻣뻣한 재질입니다. (최초에 입을 때는 다소 불편하지만 입을 수록 부드러워짐)
어떤 해외 유튜버는 본인이 원하는 색감을 만들기 위해 햇빛 아래에서 앞/뒤면을 일주일간 에이징 시켜서 입는 경우도 있던데 참고하세요 ㅎㅎ
참고로 구매는 11번가 아마존에서 직구하시면 가장 저렴하신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나름 열심히 검색해서 최저가 찾은 건데,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곳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https://www.11st.co.kr/products/pa/3524884329?&xfrom=&xzone=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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